블로그가 뜸한 요즘의 근황이라면.
몸이 썩 좋지 않습니다. 잠이 자꾸만 오고, 소화도 잘 안되고, 계절이 변할때 쯤 찾아오던 가슴통증도 다시 가끔씩 느껴지는것 같고.. 작년 겨울 열흘 정도 계속될때의 그 두통 + 열과 비슷한 증상도 어제 다시 재발을...
어머니께서 보약(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한약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을 한달치를 지어놓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그게 사실 어머니 사회교육원 서양화학과 등록할 돈으로 지은거라고 해서 기분이 좀 침울합니다. 어머니의 꿈은 평생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죠.
남자(성인)는 항상 평상심과 평상체를 유지해야 주변사람들을 편하게 한다는데, 좀 아프고 피곤하다고 며칠 힘든 기색을 보인것이 어머니 보시기에 상당히 안좋았나 봅니다.
예전에는 집에 좀 안좋은일 있거나 몸이 좀 안좋아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아무 내색도 안하고 잘 지내곤 했는데, 요즘 저도 겁이 많아진것 같군요. 흐흐.
이렇게 된거 약 잘먹고 씩씩하게 다닐 수 밖에!




arrste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