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이발소/보스의순정 으로 알려진 하일권님의 연재웹툰(네이버)
근데 이 만화는...너무 보고있기 괴롭다(만화가 허접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야말로 아프다:pain). 가벼운 주제의 유쾌상쾌통쾌한 네이버 웹툰들 사이에 있어서인지, 비현실적인 소재에 현실을 비추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만화의 주제와 앞으로 있을 이야기의 실마리들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내게는 이만화에 대고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도 없긴 하지만--'이호구'가 온몸으로 말하는 현실(?)적인 설정들을 외면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로도 충분히 독자들은 공감하며 아파하고 있다고 작가에게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아주 약간 들고있다.
걍 좋은만화 보고 우울해져서 휘갈김.
원피스 -- 이 만화에서 교훈을 찾기란 쉽지않지만...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보거나 느낄수있는점이 하나 있는데..작가가 힘과 권력을 대하는 민중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만화속에서 민중은 쉽게 변하지만 쉽게 분노하기도 하며, 분노한 후에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내 글도 딱 그꼴일지 모르지만...-_-;;;;(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글은 안보셔도 된다;;)
내가 볼때,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권력이나 어떤 체제를 접할때 보이는 다양한 반응들이 이 만화속에 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각 국가의 정부나 그외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권력과 공공의 또는 개인적인 힘을가진 집단들..이들의 부정함을 알면서도 순기능만을 보며 지지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인지, 이들로부터 외면당한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을 당연하다는듯 '도태'로 규정하는것이 옳은것인지, 또 문화의 차이로 인해 생겨난 이익집단들의 횡포를 용인해도 되는것인지..등등..이 만화는 놀랍게도 이런 내용들을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보여주면서, 좀 다르게도 생각해 볼것을 권하고 있다.
아무 생각이 없는듯한 주인공들이 이런 권력과 힘의 부정한면에 대항해 싸워서 극복해 나가는걸 보여주면서, 결국엔 시간을 초월한 이 모든 과정들이 좀더 나은 미래에 보탬이 될거라는것을 작가는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들이 마구 싸워대는것 같지만, 그들의 싸움에는 명분이 있다. 동료애, 절망의 상황에서도 잊어서는 안되는 소중한것들, 꿈, 희망 등....하도 적고 읊어대서 닳아빠진 말들이지만, 작가는 무모하게도 만화속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건의 해결책으로 이런것들을 그려넣고 있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 이외의 것들을 포기하는법을 가르치는데 익숙하다. 청소년들도 현실을 바로 살기 위해서, 누군가로부터 입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다는 등...각자의 이유로 스스로 소중하다고 생각했던걸 포기하는데 너무 익숙하다. 부정함을 따지고 여기에 저항하는 법을 배우기 훨씬 전부터, 어떤 시스템에 적응하고 굴복하는법을 배운다.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지만, 이것을 누군가에게 말할 용기는 일찌감치 어디론가 치워지고 없다. 하지만 작가는 그럼에도 포기해선 안되는게 있다고, 부정에 맞서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보고싶으면 스스로에게 소중했던 것들을 버리면 안된다고 끊임없이 말한다.
우리가 어렸던 시절, 어떤 상황에 처해있어도 포기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던것들, 이런것들을 다시 돌이켜 볼수있게하는 처방전으로써, 쉽게 현실 비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이는 청소년들이 가볍게 먹다가 질리면 잠깐 구석에 치워둘수 있는 간식으로써, 원피스는 일단 괜찮은 만화인듯 하다.
작가가 그려나가는, 소년 소녀들의 미래를 위한 만병통치약 'One Piece', 과연 작가는 최종적으로 One Piece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일까?
원피스 이제 10년째인거 같은데...아직도 결말이 궁금하긴 하다.
여러가지 면에서 어처구니 없는 만화. 그래서 계속 보게되는건지도...
꼭 삼국지라서가 아니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지혜와 재치, 그리고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지켜야만 하는 도리 등을 주된 내용으로하는 좋은 만화.(포커스 연재중)
작가가 야사 위주로 내용을 이끌어가시는 듯 한데...여튼 재밌다.
(첨부파일은 부분 캡쳐, 문제되면 지우겠습니다 ㄱ-)
daring duck of mystery, champion of right
swoops out of the shadows darkwing owns the night
somewhere some villain schemes but his number's up.
(three - two - one 뒤에 뭐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Darkwing Duck!(when there's trouble you call ????? 잘 모르겠음)
Darkwing Duck!(Let's get dangerous)
Darkwing Duck!(Darkwing, Darkwing Duck)
cloud of smoke and he appears,The master of surprise
who's that cunning mind behind The shadowy disguise
nobody knows for sure bad guys are outta luck!
--??????? here comes
Darkwing Duck! look out!(when there's trouble you call ????? 역시 잘...)
Darkwing Duck!(Let's get dangerous)
Darkwing Duck!(better watch out you bad boys)
Darkwing Duck!
영화 대사보다는 역시 만화주제곡이 좀 쉬운듯 ;;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 KBS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틀어줬던 번안판 주제곡이 번역센스가 참 좋았습니다.(다 기억나진 않지만..)
의역을 하면서도 본래의 뉘앙스(?)가 남도록 한 것이...
책상정리를 하다가 한 2002년~2003년 쯤에 그려놨던 쓰레기같은 만화 10여장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난립하던 연습장 만화 붐을 타기라도 한건지 정말 내가 이런 개쓰레기 같은 개그를 하며 살았나 생각하니 한숨이 나옵니다.
언젠가 스캔해서 여기 올리는 것으로 쪽을 공유하도록 하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