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rstein
티스토리 초대장은 가끔 리필이 됩니다. 유심히 보질 않아서 어떤 주기를 갖고 리필이 되는지는 알수 없지만, 하여튼 가끔 보면 도로 충전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초대장 부탁하시는 분들 드립니다.
최근에 초대장을 보내드린 분들중 한분의 블로그가 블라인드 처리 되어 있더군요. 초대장 보내드렸는데 서로 답방까지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초대장을 보내드리자 마자 티스토리 운영정책을 벗어나는 용도로 쓰시다가 블라인드 되는걸 보고있으면 좀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초대장 부탁하실때 이미 운영중이신 블로그가 있는분께만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가보고 드립니다. 공짜가지고 너무 튕긴다는 등의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초대한 분이 스팸질이라도 한다면, 저는 그런사람을 초대해서 끌어들인 사람이 되는거잖습니까? 조심조심 하며 살고싶어요.

arrstein
메일, dm, 블로그 방명록에 초대장 보내달라고 쓰신분들 다 보내드렸습니다.
방문자 없는 블로그는 그저 초대장을 보내는 초대장 발급기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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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드로이드 개발도구 이야기
그 누가 대충 하다 집어친거같은 아이디어를 줏어서..
안드로이드 개발도구로 '축구심판용' 앱을 만들었다.
화면 한번 터치하면 화면 전체가 노란색(옐로카드)
한번 더 터치하면 (레드카드) 가 되는 앱이다.
트랙볼 누르면 휘슬소리도 난다.(라면먹다 생각나서 추가)
만들고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생각해도 스마트폰 들고 뛰어다니면서 심판보다가, 스마트폰 들어서 노란색 빨간색을 보여주느니
그냥 문방구에서 같은색 마분지 사다가 짤라서 쓰는게 훨씬 낫겠다.
이 쓰잘데 없는 앱을 만드느라 귀한 주말 쉬는날을 몇시간이나 허비했는데...난 쓰레기를 만들었어.
정확히는 개발도구 이야기가 아니라, 컴퓨터로 쓸데없는 짓을 해서 지구를 죽이는 탄소배출량을 늘렸다는 내용인건가...
2. 그외 잡담
어떤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사랑해주고, 그래서 인기 있는 제품이 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이걸 발판으로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가 되면, 그 회사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품질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되는건 지극히 정상이다. 왜냐면 소비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제품의 회사가 차기작에서도 날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갖게 되기 때문이다.
'블랙베리도 삼성옴니아2도 그렇게 쥐면 수신율 저하된다.' 이게 그 잘났다는 애플이 할소리냐? 어쩌다가 아이폰4가 수신율 문제로 옴니아2랑 같은 레벨에 놓고 이야기 해야할 처지가 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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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 스페셜 에디션 데모가 오늘 떴다는군요.
저의 구매예정 리스트에서 순위가 급상승 중입니다. 하하.
게임 화면은 앞선 '원숭이섬의 비밀 : 스페셜에디션' 과는 달리 배경을 모두 3D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대화 도중 갑자기 시점이 바뀌면서 이벤트가 발생했던 전작의 아쉬운점을 보강하여, 이번에는 카메라가 이벤트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면서 장면이 바뀌는 연출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검색해보니 엔진 이름도 바뀐것 같습니다. Voodoo SCUMM 3D 라고 하는군요. 언오피셜 비디오에 나온 이름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이 기세라면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던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 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리메이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적인 발전 보다는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 와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 사이에 발생한 스토리상의 엄청난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즈 팬들은 다 아시겠지만,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의 결말부분을 보면 스토리상 차기작 예고를 겸한 엄청난 반전이 등장하지요. 하지만 '원숭이섬의 비밀3 : 원숭이섬의 저주'에서는 전작의 반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진행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서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이런 스토리상의 문제를 이번기회에 해결해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저의 청소년부터 대학생 시절 이후까지 이어지는 말장난 센스(어휴 쪽팔려)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게임 시리즈인지라 애착을 가지고 기대하는 중입니다. '원숭이섬의 비밀 : 스페셜에디션'도 스팀으로 구매해서 잘 놀았는데, 이번에도 지갑을 열어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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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글쓰기 롤모델을 찾아 책도 좀 읽고 했는데
어차피 내블로그는 시시콜콜한거 따지고 나혼자 볼려고 쓰는 글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편한문체로 편하게 쓰는게 나을지도...
2.
넥서스원 샀어요. 개통후 사용한지 한 20여일째.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드는 기계입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역시 안드로이드는 자유롭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귀찮은 싱크프로그램도 없고. 주소록 등등의 정보들은 전부 웹이랑 동기화되고...
게다가 넥서스원은 누가뭐래도 '레퍼런스폰' 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구글이 직접 하지요.

현재 충전중인 모습과 개봉당시 사진 몇장
넥서스원은 자랑.
공짜로 받은 싸구려 케이스는 안자랑
고양이가 컴퓨터 못하게 키보드 앞에서 뒹굴거리는것도 안자랑

arrstein
어제 대화실에서 흑집사와 히트맨리본 이야기가 나온김에 생각난 에피소드.
회사에서 알고지내는 사람 중에 초등학생 딸을 둔 분이 있는데, 회식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된건, 이분이 주변에서 권장하는 미성년자 TV시청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지키는 분이라는 거다.
일단 아침과 낮시간엔 절대 TV를 못보게 하고, 밤에 딸 학원 마치는 시간에 맞춰서 집근처에서 만나 같이 손잡고 집으로 간다고 한다.
그런다음 씻고 TV를 켜서 그제서야 딸이 좋아하는 만화를 보게 하는데, 그게 '히트맨 리본' 이다.
'히트맨 리본' 방영 직전에 '몇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경우 보호자의 시청지도가 필요합니다' 라는 안내화면이 잠깐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딸이랑 나란히 앉아서 '히트맨 리본'을 같이 본다고 한다(...)
회식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하는 말도 주로 이런식이다. '안돼. 히트맨 리본 봐야해.' / '난 못가. 딸이랑 같이 TV봐야해'
주말도 비슷하다. 무한도전같은 예능프로 할때만 TV를 보게 하고, 꼭 같이 나란히 앉아서 본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히트맨 리본'을 알게되어 요즘 투니버스에서 가끔 보는데...이렇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팬 여러분들껜 죄송. 상대적인 취향을 반영한 표현입니다.)의 애니메이션을 딸이랑 나란히 앉아서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니...어떤 의무감 없이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생각해보니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같이 TV보면서 수다떠는 그거 안해본지 참 오래 된거같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결혼할때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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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의날이라 제가 일하는 이 사무실도 오늘 난리입니다. '나쁜 의미의' 돈이 오가는건 아니고요(요즘 절대 이런일 없어요). 그냥 꽃바구니, 떡, 나눠먹는 과자가 산더미처럼 배달되어 왔는데, 누구껀지 찾아주기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사내메신저를 통해 '와서 자기꺼 찾아가세요~' 하고 있습니다 -_-
이러다 결국 꽃바구니 몇개는 주인을 잃고 남겨질테고...사무실 직원들이 꽃을 바구니에서 뽑아내어 화병에 모내기를 하겠지요.
그래도 스승의날이 토요일이라 마음이 가볍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옛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볼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학교다니던 시절 담임선생님 소식도 물을겸...근데 몇분이나 살아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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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느님(Google Nexus One) 오시는 포탈 열렸다!!
근데 포탈 열어놓고 거기서 이상한놈 나올까봐 찜찜하다...우리나라에선 설레발은 정말 몹쓸짓.
하지만 그래도 낚인다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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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블로그 글에 달린 댓글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를 보고 문득 떠오른 생각....
- 이 댓글을 단 사람은 블로그 본문을 비웃고 있다.
- 그러므로 이 댓글을 단 사람은 '지나가던 개' 다.
- 따라서 이 댓글은 '참' 이 된다.
만약에 '거짓 == 악함' , '참 == 선함' 이라는걸 먼저 증명한다면,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악플을 선플로 바꿔놓을수 있지 않을까?
배부르고 잠오니 별 쓸데없는 생각만 나고...일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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